[톡톡뉴스]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63‧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지난 29일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전남 관광명소 1호인 죽녹원에서 ‘들썩들썩 담양! 북적북적 담양! 살고싶은 담양을 만들겠습니다’ 슬로건을 내걸고 명품도시 담양건설로 군민행복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담양군에서 쌓아왔던 의정 경험과 군 행정을 관리 감독했던 역량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단련하여 준비해 오면서 담양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추진력을 가지고 그동안 펼쳐왔던 것처럼 기필코 군민들과 하나 되어 담양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그 동안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인구 7만시대의 새로운 그림을 다시 그려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히고 있다.

김 의장 주요 공약으로 ▲농업예산 증액과 우리 군을 스마트 팜 특례 군으로 조성 ▲맞춤형 기업유치로 담양의 명품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추진 ▲집합적 스포츠 파크공원을 조성하여 명품 스포츠 메카로서의 발판을 마련 ▲교육 인재 육성에 지원투자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 구현 ▲노인복지를 위해서 경로당 처우를 개선하고, 아동,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복지등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삶의 질 향상 ▲축산농가의 염원인 TMF 공장을 설립하여 축산브랜드 구축과 소득증대에 앞장 ▲영산강의 지류인 백진강을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과 연계하여 자연친화적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개발 등 ‘핵심공약’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공약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담양이 변하려면 행정조직이 함께 변해야 새로운 변화가 이뤄져야하며 규제하고 간섭하는 행정조직이 아닌 불편을 앞장서서 제거해주는 대 군민 행정서비스 조직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바꾸고 이 모든 활동과 정책들은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수북면 궁산리에서 태어난 김정오 의장은 광주 상업고등학교 졸업, 호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 의정학부를 졸업한 뒤 지난 제6대 담양군의회 의원으로 첫 발을 내 디딘 후 담양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담양군 생활체육회장, 전남 자치경찰위원 추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 6,7,8대 담양군의회 의원, 국가균형발전 전남협의회 위원, 제8대 담양군의회 전·후반기 의장, 전남 시군의회의장 협의회장, 전국 시도대표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kdlc)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조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