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생명의과학대학 제약공학전공은 최신 3차원 영상 분석 기술인 microCT(마이크로컴퓨터단층촬영, micro Computed Tomography) 장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microCT 워크숍’을 오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생명의과학대학(C30) 4107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Quantum GX3 Micro CT Application”을 주제로, microCT 장비의 기초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레비티 코리아 유한회사 (Revvity)의 영상분석 전문가인 채지수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microCT 장비의 운용 원리, 시료 준비 과정, 3D 이미지 재구성 및 정량 분석 기법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응용 중심 실무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microCT 기술은 비파괴적(non-destructive) 방식으로 생체조직 및 소재 내부의 미세 구조를 3차원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첨단 분석 도구로, 약물전달체 연구, 조직공학, 생리학, 재료과학, 제약공정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국립목포대 제약공학전공 및 생명과학과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microCT 장비를 처음 접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은 물론, 정밀한 조직 및 소재 분석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실질적이고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