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이 이스포츠 전문종목 유망주 발굴 및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 챌린저스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월 25~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모집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40명, 배틀그라운드 종목 7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롤 우승은 ‘정크무빙 그만’팀, 배틀그라운드 우승은 ‘GCAF’ 팀이 각각 차지했다.

현장실무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들이 대회 기획 및 프로듀싱, 게임 옵저빙, 게임 해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했으며, 결승전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됐다.

한편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게이머 양성 교육에서는 이스포츠 전문코치를 중심으로 게이밍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개인 역량분석을 기반으로 팀 단위 운영전략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최초로 이스포츠산업 직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는데, 전현직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직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출석률 80%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누리집(geec.honam.ac.kr)과 대표전화(062-380-8561~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