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호남대학교 펜싱부 김병진 감독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가 시상하는 ‘2021 KUSF AWARDS’ 일반종목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KUSF AWARDS’는 운동부를 운영 중인 전국 111개 대학 469개 운동부를 대상으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한 지도자 중 일반종목과 U리그종목에서 각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학스포츠 유일의 시상식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된 김병진 감독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열린 전국펜싱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매년 국가대표, 청소년국가대표, 국가대표상비군을 배출했다.

특히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코치로 출전해 전종목 석권은 물론 ’2019이탈리아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 또 꾸준한 선수개발을 통해 매년 실업팀 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펜싱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은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유일한 시상식에서 우리대학의 지도자가 선정된 것은 전국대학스포츠계에서 우리 호남대학교의 위상을 말해주는 쾌거다”고 축하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