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광주·전남지역의 대학-기업-지역사회 연계성 강화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 교류의 장으로 '2021 조선대학교 LINC+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조 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문화·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상호 산학협력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진행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게더타운(Gathertown) 및 조선대학교 해오름관(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

온라인 행사는 ▲LINC+프로그램 우수사례 ▲교육성과 ▲기업 및 지역 성과 ▲사업성과 홍보 ▲실시간 중계 등 약 5개 존(ZONE)을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또한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퀴즈를 풀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오프라인 행사 첫째 날에는 캡스톤디자인 시상식, LINC+사업 교육프로그램 참여 우수학생 시상식,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스타트업 창업을 비롯해 지역 기업 채용, 선배가 들려주는 취업이야기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특강이 마련됐다.

다음날에는 광주 테크노파크 산업기획부 김태훈 부장의 연사 특강이 진행됐으며 협력부서 및 우수참여기업 등의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사업화 지원 사업, 산학협력거점센터 등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와 네트워크 형성에 따른 산학협력 인프라를 확보하고 산학협력 확산을 통한 대학의 창의자산 활용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의 성과 달성 및 산학협력 고도화, 다양한 분야의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민영돈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전통적인 제조업부터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서비스산업까지 산학협력 혁신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시대와 지역핵심육성산업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산학협력 성장모형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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