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가 미국 세인트 메리 대학 자오 교수와 공동으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지원을 받아 블록체인 기술을 수학과 연계하는 글로벌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5월26일 KWSE(회장 임효숙)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연구지원사업의 신기술 심화연구를 위한 SEED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미국 차세대 여성 과학자와 한국 중견 여성과학자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백란 교수와 자오 교수는 미국 대학 현장에서 블록체인 교과목을 운영한 사례를 기반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의 응용성에 대한 사례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 연구 교류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신기술을 보다 심도있게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될 이번 연구는 ZOOM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세미나도 개최해 보다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백란 교수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에서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으로 심화과제 부문에 선정되는 등 향후 블록체인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백 교수와 공동연구에 나설 자오 교수는 금융공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블록체인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를 해온 차세대 여성과학자이며, 대학에서 인공지능 응용에 대한 비지니스 모델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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