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공공시설 운영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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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목) 17:56
화순
화순군,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공공시설 운영 임시 중단'
공공 복지·체육·문화예술·휴양시설 임시 휴관...“방역 지침 준수” 당부
  • 입력 : 2020. 07.09(목) 10:01
  • 최상용 기자
[톡톡뉴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지역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단계를 격상하고 공동 복지·체육·문화예술·휴양시설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지난 6일 방역 단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점검과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군은 방역 단계 격상에 따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체육관·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 23곳의 운영을 중단했다.

◆ 공공 체육·문화예술·휴양시설 '임시 휴관'...구철우 선생 유작전도 일시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 중단 조치한 공공시설은 나드리노인복지관과 ·면 지역 마을 경로당 435곳, 산림 휴양시설(백아산자연휴양림· 한천자연휴양림), 만연산 치유의 숲, 화순열린도서관 등 도서관 2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다.

화순시네마,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화순군립천불천탑 사진문화관, 오지호 기념관, 화순예술인촌 등 문화예술 시설도 임시 휴관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 능주면 화순예술인촌에서 열리고 있는 ‘근원 구철우 선생 유작展’ 관람도 당분간 하지 못하게 됐다.

‘묵향, 기억이 머문 그 곳’을 주제로 지난달 16일 오픈한 구철우 선생 유작전에서는 사군자와 서예 22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방역 단계 조정 등에 따라 공공시설의 운영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으로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민간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수칙 점검 등을 강화했다”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공공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고 어렵게 마련한 전시회 관람 등 사회·문화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8일) 하루 동안 보건소 폐쇄 조치를 하는 등 광주발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 개인 위생수칙 실천에 동참해 청정 화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상용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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