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제열 부총장(좌)과 MUST 재무 부총장 완단두 올지바야르(우)

[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몽골과학기술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MUST)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 10명을 공식 초청해 학술·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ISE사업 ‘광주 In스타 N+N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MUST 완단두 올지바야르(Vandandoo Ulziibayar) 재무 부총장, 양지브 투굴부르(Yanjiv Tuguldur) 인문사회경영학장, 테뎅바자르 엥흐바타르(Tsedenbazar Enkhbaatar) 응용외국어대학장 및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구축 ▲학술·교육 교류 확대 ▲학생·교원 교류 활성화 등 전략적 국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선대학교는 MUST와의 협력을 통해 몽골 지역 우수 학생의 교류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 아시아 지역 고등교육 연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를 통해 양 대학 간 상호 학점 인정 체계와 복수학위 운영 모델이 구체화될 경우, 양국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문적 기회와 국제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