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8월 1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시에 위치한 ‘성공(THANH CONG) 유학원‘을 방문해 판 딘 꽈(Phan Dinh Khoa)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호남대 국제교류처는 유학원의 한국어 교육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유학생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성공 유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 중인 약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남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열어 전공별 교육과정, 장학 제도,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호남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베트남 북부 및 중부 지역의 주요 대학교와 유학원을 방문해 한국 유학에 대한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지도를 높이고,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학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유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국제학생 유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