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 체육관(Cau Giay Gymnasium)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 유학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하노이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홍보 부스 운영 ▲한-베트남 대학 간 네트워킹 행사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호남대학교는 교육부 RISE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광주전략산업 허브대학’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참여, 현장에서 베트남 현지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박람회 현장에서는 호남대학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장학 제도 ▲광주 지역의 생활환경 ▲유학 경비 ▲학과 및 진학 정보 등에 대해 현지 학생 및 학부모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호남대 부스를 방문한 응우옌 티 튀 장(Nguyen Thi Thuy Trang) 학생은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막연했던 유학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선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박상철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호남대학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광주가 글로벌 교육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