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기념도서관(관장 임형택)은 5월 1일 교내 성실관 학과 실습실에서 김을현 시인을 초청해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와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인간극장 등에서 ‘시인과 주방장’으로도 널리 알려진 시인이자 가수인 김을현 문학인협동조합 이사장은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문학 이야기를 전하고 김현승 시인의 ‘눈물’과 정율성 음악가가 죽기 전 부른 ‘메기의 추억’을 부르면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 시인은 “삶이란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고 경험한 것을 유지해 열매를 맺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어떠한 부와 명예, 지위, 학식 같은 것은 유효기간이 있지만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들은 오래 남는다”고 강조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