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관학 상생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커피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광주대학교 행정관 6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대 김동진 광주대 총장과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커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커피 관련 R&D사업 공동 수행 ▲커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커피 관련 인재 양성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기타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술원의 인프라를 융합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돕고 전남 커피산업의 부흥을 통한 지역경제 공헌 등 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이 K-Coffee를 선도할 수 있도록 커피 관련 R&D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대 인재들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전남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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