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촬영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21, 22일 방영 원고지에 꿈을쓰던 문학 청춘들의 첫 사랑과 우정 ‘레트로 하이틴로맨스’
지난해 9월 국제회의실, 중앙도서관, 중앙잔디광장, 학생 식당 등서 촬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캠퍼스 등에서 촬영된 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연출 김우현, 극본 황연수, 제작 SLL)이 오는 12월 21일(수), 22일(목) 밤 11시 50분에 방송된다.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원고지에 꿈을 써내려가던 열혈 문학 청춘들의 반짝이는 첫 사랑과 우정을 담은 레트로 하이틴 로맨스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열아홉, 서로에게 이야기가 되어주던 '백일장 키드'들의 성장담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설렘을 선사한다. JTBC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당선작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나의 나라' '라이프'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우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인 감독,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JTBC 드라마페스타가 선보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청춘물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일장 키드의 사랑' 호남대학교 촬영분은 지난해 9월 4일과 5일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앙도서관, 중앙잔디광장, 학생 식당, 강의실 등에서 이틀간 촬영됐다.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2017년 방영된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 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와 같이 발칙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아이를 찾습니다'까지 깊이감 있는 단막극들을 선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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