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윤선아 씨, 캡스톤 경진대회 최우수상 산학협력 교류의 날…기능성 손잡이 장착 색동과 태극기 문양 우산 선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2월 07일(수) 10:1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 윤선아(4학년) 씨가 ‘2022 호남대학교 산학협력 교류의 날’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선아 씨가 출품한 ‘기능성 손잡이를 장착한 색동과 태극기 문양의 우산’은 한국의 미와 고유의 뜻을 살리면서 20~30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경제성, 시장성, 다양성,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손잡이는 미학적으로 장식과 기능 사이에 다다이즘을 적용하여 태극무늬의 디자인 아이덴티를 살리면서 후크나 걸이의 기능을 새롭게 해석하고 접목한 인간공학적인 배려가 특징이다.

윤선아 씨는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잘 지도해주신 김애숙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 본질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었으며 향후 디자인을 보다 더 인간공학적으로 개선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애숙 지도교수는 “4차산업혁명 등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서 디자인의 본질은 미학적으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서 장식과 기능이 균형이 맞추면서 사용하는데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디자인의 본질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