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행정학과, ‘제44회 학술제’ 성료 ‘광산구 부구청장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정책현안 대토론회’ 대주제 1~4학년 재학생·교수진 전원 참석…5개 소주제 논문 발표 & 토론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1월 30일(수) 14:2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행정학과(학과장 김유정)는 11월 24일 오후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1~4학년 재학생 80여 명과 교수진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의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44회 학술제’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광산구 부구청장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정책현안 대토론회’라는 대주제 아래 ▲물 부족도 이제 재난?-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실태 ▲광주광역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사업 질적 측면 개선방안 ▲이주노동자의 과업환경 불안정성에 관한 인과성 분석 ▲광주시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화 문제 및 개선방안 ▲광주광역시 청년 인구 유출의 인과성 분석이라는 5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논문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조사하여 주제를 선정, 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돈국 광주광역시 광산구 부구청장은 ‘꿈 넘어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학술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부구청장은 사회융합대학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동문으로서 재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제에 참여한 김나영(2학년) 학생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체 대면으로 개최된 학술제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선후배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좋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