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건축학과, 2022한국건축역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근대 주제 연구발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전근대 주제 연구발표는 목포대서 분산 진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1월 21일(월) 21:18

[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오는 11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2022년 한국건축역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목포대 건축학과 주관)를 목포대(무안군 청계면 소재)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나누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금)에는 근대를 주제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비롯한 5개 근대건축유산에서 발표가 진행되며, 26일(토)에는 전근대를 주제로 목포대 공과대학 3호관에서 발표와 총회가 진행된다.

또한, 25일(금) 근대건축과 도시를 다룬 9개 세션, 35개 연구발표가, 26일(토)에는 목포대에서 전통 건축과 문화재 보존을 주제로 11개 세션, 42개 연구발표가 진행되며, 총 20개 세션, 77개 연구발표가 진행되어 건축역사 전반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의 관점과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는 근대건축유산에서 관련 연구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근대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환기하고 건축 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는 시간과 강역을 주제로 한국건축사 연구의 한계를 조명하고 극복과 지향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만큼 건축역사학자들 뿐만 아니라 역사학 전반에 학술적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