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랜드사태를 야기한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단죄하라” 중도 유적파괴해 가며 최문순강원도청과 짜고 '부동산 투기놀음'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 2022년 11월 01일(화)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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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강원도민들에 따르면 “부정비리와 부패 덩어리인 (주)강원중도개발공사(GJC)를 기업회생 하겠다는 강원도의 발언으로 인해 레고랜드 사태가 국가적 금융경색과 경제위기로 확산된 것은 유감이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금융경색의 주범은 강원중도개발공사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원중도개발공사는 문화재법을 무력화시켜가며 중도역사유적을 파괴한 주범이며, 최문순강원도청과 짜고 중도유적지 땅을 저가에 사서 강원도에 비싸게 되파는 부동산 불법거래를 반복하며 천문학적인 도민혈세를 잠식하였고 결국 강원도를 빚더미에 나앉게 하였다”고 성토했다.
또한 “강원중도개발공사는 너무도 귀중한 중도유적이 가득 차 있는 중도 땅을 팔아 빚도 갚고 돈도 벌어보려고 부동산 투기놀음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했는데, 이것은 당연한 실패로 문화재법이 강력한 우리나라에서 유적이 가득한 땅을 순조롭게 개발 및 매각한다는 것은 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더구나 유적지를 찢어서 민간에 판다는 것은 몰상식이며 유적파괴행위에 다름 아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레고랜드 개발사업으로 인해 강원도가 빚더미에 나 앉게 되는 지난 수년동안 강원중도개발공사 대표 송상익의 월급이 1억원에 월 판공비가 2천만원으로 연봉으로 치면 15억원인 것이어서, 결국 지금의 레고랜드 사태의 주범은 부동산 불법거래와 부패경영을 해온 강원중도개발공사인 것이다”고 강력 주장했다.
때문에 “국가수사기관은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모든 불법비리를 철저히 수사하고 엄히 단죄해야 할 것이며,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다수당인 민주당도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일 일이 아니라, 국가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중도 역사유적지를 인수하고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여 중도유적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레고랜드 사태가 수습될 수 있도록 양당 모두 적극 힘써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들단체는 이같은 요지의 기자회견문을 민주당 현장조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고문 최보식)”, “중도통일본부(대표 이정희)”, ”평화재향군인회(사무처장 이천동)“, “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대표 차옥덕)”, “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 “중도생명연대(대표 황진주)”, “대종교”,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대표 박정학)”, “한국진보연대(대표 박석운)”, “국민의힘당(국회의원 한기호)“,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강민정)“, “정의당(국회의원 강은미)”, “진보당(전 대표 김재연)”, “전국농민회총연맹(전 의장 박흥식)”, “전교조(전 위원장 권정오)”, “민주노총강원본부(본부장김원대)”, “중도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영숙)”, “5.18민족통일학교”,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범민련남측본부광주전남연합”, “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 “아나키스트의열단(대표 권진성)”, “온누리평화시민대학(대표 김원재)”, “더불어시민연대(대표 정용주)”, “진실을알리는시민모임(대표 김영태)”, “구국실천국민연합(대표 연도흠)”, “노후희망유니온(본부장 정동근)”, “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총재 김종갑)”, “한국역사영토재단(대표장계황)”, “세계문화예술올림픽(사무총장 우천규)”, “한국양명회(회장 정윤근)“,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의 참여와 “1만년 춘천 중도 역사유적 살리기 백만 국민서명운동본부(대표 이찬구)”,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본부장 오정규)”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20여 단체들과 강원도민들의 뜻을 모아 진행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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