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업전문가 초청 AI역량 교수법 워크숍 쿠팡 윌리암 왕 엔지니어 디렉터, 다양한 사례 통해 현장 적용 AI 소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1월 01일(화) 11:34

[톡톡뉴스]‘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교내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산업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수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쿠팡의 윌리엄 왕 엔지니어 디렉터를 초청, 현장 속에서 적용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들을 각 전공영역 사례들을 통해 재조명했다.

윌리엄 왕은 “쿠팡은 더이상 이커머셜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기반의 기업이다”며 쿠팡의 시스템의 모든 과정들이 인공지능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기업에서 요구하는 HW스킬과 SW스킬 역량 등 인공지능 교육 목표 설정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인문사회계열, 보건계열, 예술계열, IT융합계열 교수자들의 산업현장을 읽는 인사이트와 알고리즘의 구현방법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대 인공지능교육혁신위원장 백란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적용하는 사례를 통해 전공별 인공지능교육의 구현방안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호남대학교 인공지능교육모델은 RAS(현장문제인식, 적용과 응용, 현장문제해결)교육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호남대학교 RAS교육과정 모델에 각 영역별 적용사례를 위한 기초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