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 아카데미 워크숍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31일(월) 15:21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10월 28일 오후 교내 현명관 1층 에듀테크실에서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와 공동으로 2022년 제3차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 아카데미 워크숍을 주최했다.

연세대학교 학습자 말뭉치 사업팀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 1세션에선 한송화 교수(연세대)가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 구축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진 2세션에서 유소영 교수(연세대)는 학습자 말뭉치를 활용한 연어 연구의 실제를 발표했다.

대면과 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100여 명의 연구자들은 노트북을 사용해서 직접 실습을 통해 학습자 말뭉치를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중국인 학습자의 표본을 분석하면서 학습자 말뭉치 활용의 실제를 익히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연구책임자 윤영 교수)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