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소방행정학과, 지역민에 소화·경보설비 보급 화재 빈발 겨울철 맞아 선제적 예방 활동…연탄나눔 봉사도 병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30일(일) 09:50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학과 소속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 및 학생회(학생회장 주성진)를 중심으로 10월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323-2번지 일대에서 겨울철 연탄 나눔 봉사활동 및 소화기, 단독형 화재감지기 보급 활동을 전개했다.

광산구의 경우 최근 3년간 연간 화재 발생 건수(2020년 274건, 2021년 238건, 2022년 현재 218건)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총 730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 취약지역이 절대적으로 감소한 것은 아니다. 특히 겨울철은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소화기 및 단독형 화재감지기 보급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추진한 김용철 교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지역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미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