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중계스튜디오 운영 과정’ 성료 이스포츠 대회 현장 관리자·중계 운영진 주요 역할 교육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27일(목) 13:48

[톡톡뉴스]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 1층 e스포츠 특설무대에서 10월 21~22일 총 10시간 동안 중계스튜디오 운영 과정을 진행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스포츠 대회(종목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현장에서 관리자 및 중계 운영진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종익 아나운서와 박동민 해설로 진행된 대회는 BIAF 페이스북 SNS로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방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와 대회 진행을 동시에 실시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과정에서는 ▲LED 설치에 따른 본딩 및 시스템 연결, 카메라 세팅 ▲옵저버 PIP의 이해, 게임연출 ▲SNS 송출 및 카메라 운영 편집 등을 교육했다.

장철호 교육생은 “실제 e스포츠대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분석과 중계송출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고 현장의 생생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1년부터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기간으로 선정되어 2차 년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스포츠 전문종목별 코치를 두고 있고, 최신식 시설 및 공간을 마련하여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포츠교육원 공식 누리집(geec.honam.ac.kr)과 전화(062-380-8561~3)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