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사와 떠나는 인체탐험 지역 고교생 대상 오는 11월 9일까지 ‘꿈꾸는 공작소’ 운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21일(금) 11:47

표면근전도 체험 근전도부착 및 손목폄씨름

균형검사 힘판 트레드밀 균형보행평가 움직임발달 체험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꿈꾸는 공작소 ‘물리치료사와 떠나는 인체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지역 고교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주차 프로그램에서는 이동률 교수가 재학생들과 함께 ‘나도 움직임 전문가’라는 주제로 물리치료사에 대한 전반적인 탐구 교육을 진행했다.

고교생들은 신경근육뼈대계통을 통한 움직임 발달 체험, 표면근전도(sEMG)를 통한 근활성도체험, 초간단 자가균형 및 보행검사와 함께 힘판트레드밀을 활용한 정밀 균형 및 보행분석 체험, 로봇승마를 활용한 몸통코어근육 강화훈련을 체험했다.

학생들의 가장 호응을 얻은 체험프로그램은 표면근전도체험으로,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는 표면근전도를 학생들 자신이 직접 부착도 해보고, 손목폄씨름을 하면서 자신들의 근활성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호남대 복지관에 마련된 ‘SLC블루존’은 노인건강관리학(융합전공) 실습공간으로,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입학생들은 노인건강관리학을 복수전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물리치료전공 보건학사 외에 노인건강학사의 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