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2가을축제 ‘AUTUMN FESTIVAL’ 성료 브레이브걸스 등 공연, DO:DREAM·패밀리가요제, 취업박람회 등 ‘풍성’ 내·외국인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한데 어울려 흥겨운 화합한마당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10월 07일(금) 11:34

브레이브걸스 공연

유학생 댄스팀 ATOM 공연

춤추는 학생

외식조리학과 요리

잡 페스티벌 개막식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2022 가을축제(AUTUMN FESTIVAL)’가 내외국인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브레이브 걸스 등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과 ‘DO:DREAM 가요제’, ‘호남대 패밀리가요제’, 취업박람회 ‘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교내 IT스퀘어 앞 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학내 곳곳에서 펼쳐진 가을축제는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관람과 부대행사를 즐기려는 학생과 시민 등이 대거 몰려, 지역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문화에 목말라있던 재학생들은 축제 첫날 쇼미더머니 시즌9 우승자 래퍼 ‘릴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5일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 마지막 날 대세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의 피날레 축하공연을 즐기며 젊음과 낭만을 만끽했다.

또 사흘간 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을 비롯해 한·중 연합 댄스팀 ‘ATOM’, 동아리 ‘무브’, 댄스팀 ‘라온’과 ‘디에스’, ‘나인’ 등 재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축하공연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축제기간 교내 자율주행시험장에서 5~6일 이틀 동안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 LINC3.0사업단(단장 양승학), 광산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개최한 2022 청년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에도 재학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5개 테마 23개 취업관련 부스와 2개의 부대행사 코너에는 한국알프스(주),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수완센트럴병원 등 9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청년채용관’과 현대자동차, YG엔터테인먼트, 코레일 등 다양한 직군의 회사들이 참여해 멘토링 상담과 1:1 컨설팅을 실시한 ‘직무컨설팅관’ 등이 마련돼 재학생들의 취업과 진로걱정을 덜어줬다.

앞서 4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창승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이 후배사랑 장학금 500만 원을, 강원효 총학생회장에게 100만 원의 격려금을 각각 전달하며 후배들의 성공을 응원하기도 했다.

강원효(경찰행정 4)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온 재학생과 이를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교직원 등 호남대 구성원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감사함을 전하는 뜻깊은 축제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의미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상철 총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