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진월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역 독서·문화생활 공간 역할 ‘톡톡’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9월 01일(목) 13:41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진월작은도서관이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설보다 재밌는 명화이야기’ 강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진월작은도서관은 최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미술관 전시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전시 중인 ‘한시대를웃다! 유에민쥔展’ 관람을 통해 역설적인 웃음 속 소통을 꾀한 작가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자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진월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총 4회에 걸쳐 ‘소설보다 재밌는 명화이야기’ 강의를 진행했다.

김은양 강사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 속 삶의 애환과 사랑, 열정 등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참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진월작은도서관장 임형택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지역주민들이 작은 도서관에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마음의 위로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더욱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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