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종사자 집합교육 씹고 삼키기 어려운 어르신 식사관리, 종사자 위생·안전 관리법 등 강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8월 24일(수) 16:39

[톡톡뉴스]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8월 24일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사회복지사, 조리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아주대병원 이지현 영양팀장은 ‘씹고 삼키기 어려운(저작 및 연하곤란) 분들의 식사관리’를 주제로 저작 및 연하곤란의 원인, 증상과 문제점, 식사 준비 방법, 수분 섭취 등에 관해 강의했다. 이어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어깨가 편해지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광산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시설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광산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급식 안전·영양관리, 대상별 식생활교육, 입소자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영양과 안전관리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