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 세계시민활동 주제발표 5·18기념재단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오월학교’서 사례·성과 소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7월 20일(수) 10:29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동아리 ‘ODA가다’는 7월 19일 예지책방(광산구 소재)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오월학교’를 통해 ‘오다가다 실천하는 세계시민활동'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오월학교‘는 5·18 기념재단이 지원하는 지역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교육 전문활동 단체 및 동네 책방과 연계해 지역별 특화된 오월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지책방에서는 ‘평화감수성 곱하기와 나누기’라는 제목으로 4차시에 걸쳐 민주, 인권,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중 3차시 강연자로 나선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4학년 신민주, 정민주, 조혜성)는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전공을 뛰어 넘어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활동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지도교수 장윤경)는 세계시민성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개발도상국과 국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스터디와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 제작, 건강캠페인, 교육 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산구와 함께 2016년부터 구강위생교육 ‘미스터 브러시브러시’, 손위생 교육 ‘베니의 비밀’, 성인지 교육 ‘다녀왔습니다’, 마음건강을 위한 '출발합니다'를 출간했으며, 이달 중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 ‘안녕 나비’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광산구 교육지원과와 함께 후기 청소년인 대학생과 전기 청소년인 중학생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전략을 제시하는 ‘우다다 광산 SDGs’를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