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2하계 농어촌 재능나눔봉사’ 성료 완도군 청산면에서 사흘간 사회봉사단별 전공특성·개성 살린 재능기부 마을 환경정화, 보건의료, 축구교실, 물리치료, 음식 대접, 벽화 그리기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7월 03일(일) 10:14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6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완도군 청산면 지리일원에서 2022년 하계 농어촌 재능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랑나눔센터 사회봉사단의 전공 특성 및 개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19명의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29일 해안가, 마을안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보건의료 봉사로 마을 어르신들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뇌졸증 예방하기 교육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조기축구회 지역민들을 위한 축구교실도 운영했다. 또 30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와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 음식봉사, 마을벽화작업을 차례로 진행했다.

진경미 사랑나눔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농어촌 봉사활동에 힘들고 짜증스러울법한데 모든 참가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지역 사회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인 교육 현장 체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