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나주 라온초 초청 제3차 ‘훈훈한 AI교실’ 오는 15일까지 1주일 과정…인공지능, 메타버스, 자율주행실습 등 진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 2022년 06월 08일(수)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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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소장 백란)는 6월 8일 나주 혁신학교인 라온초등학교(학교장 최복숙) 초등 6학년 20명을 교내 IT스퀘어로 초청, ‘훈훈한 AI교실’ 세 번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은 IT박물관에서 문자, 전신, 전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 역사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2번째 시간에는 인공지능의 약, 강, 초 영역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았다. 또 블록코딩인 엔트리에서 인공지능 모듈을 이용해 인공지능 번역기 구현 실습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 강의를 진행한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이후 라온초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음성인식, 파파고 번역 기능,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생활 속 이야기를 곁들여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많은 흥미를 부여했다.
백란 교수는 “영어로 용어를 이해하는 속도가 빠르고, 인공지능 응용 등 수준 높고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훈훈한 AI교실’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강의소감을 밝혔다.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은 9일 인공지능 심리(상담심리학과 장은영 교수), 13일 인공지능의사(언어치료학과 임경열 교수), 14일 메타버스의 이해(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 15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실습(미래자동차학부 이은경 교수) 등 1주일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훈훈한 AI교실’은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교육협력모델로, 대학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신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최초의 인공지능교육프로그램이다. 총 27개교 651명이 신청했으며, 13개교는 12시간 과정(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심리, 인공지능 의사, 메타버스 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을 이수하며, 개별 주제(인공지능 이해, 메타버스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에도 14개교가 신청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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