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앞장’ 국제한인간호재단-질병관리청 실태조사 3년연속 광주·전남권역 대표 참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5월 30일(월) 15:02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학생들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국제한인간호재단(GKNF)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행태 실태조사’ 사업의 대학생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은 5월 28일 전국 13개 권역 17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제3기 대학생 감염병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올 9월까지 지역사회 대상의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확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권역 대표로 활동한 간호학과 김성은 학생(3학년)이 ‘오다가다 만나 함께 성장한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자원봉사, 건강메세지 소통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광주·전남권역을 대표해 실태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1년 제2기 서포터즈로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권역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에는 교내 청년대상 캠페인, 지역사회 초등학생 및 다문화 가족 대상의 교육·홍보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개발한 글로벌건강교육 그림책 ‘베니의 비밀’ 을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전남권역위원인 장윤경 교수는 “예비보건의료인인 간호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본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