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유학생 2명, 국립국제교육원 장학생 선발 한국어학과 응웬휀니·샤톈위 씨에게 각 500만 원 장학금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4월 15일(금) 09:31

베트남 유학생 응웬휀니 씨(왼쪽)와 중국 유학생 샤톈위 씨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이경)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응웬휀니(3년) 씨와 중국 유학생 샤톈위(2년) 씨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022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응웬휀니 씨와 샤톈위 씨에게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매달 50만원씩 10개월 동안 총 500만 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호남대학교에서 충실한 학업 생활을 하고 있는 두 학생이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두 학생에겐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계기로, 타 유학생들에겐 학업 장려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 대한민국 정부 국제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학습 열풍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