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 주관대학 舊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장학금사업’ 포함 5년 연속 광주권 주관대학 예비교원 대학생 튜터 봉사…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생 교육결손 보충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3월 17일(목) 16:21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舊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에 5년 연속 광주권역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수업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튜터로서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보충 및 상담 등 교육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대학·사범대학 재학생(교육과, 교직과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정교사 2급 양성과정 포함)은 교육봉사 시간(최대 60시간) 및 학점(2학점/6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지원 자격 성적기준 제한 없음), 일반대생은 초중등학교 튜터(직전학기 B 이상, 80/100점 만점), 그 외 활동 기관 튜터는(직전학기 C 이상, 70/100점 만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 VMS/1365 등록시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에따라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는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기관들과 협력해 호남대학교 재학생들이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50명 내외의 튜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진경미 센터장은 “2022년도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사범계열 및 교직이수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재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교육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