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동계 온라인 단기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 ‘성료’ 말레이시아·중국·일본 등 단기 연수 진행 "회화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외국인 교류로 유익"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2월 17일(목) 10:23

[톡톡뉴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이 2021학년도 동계 온라인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조선대학교 본관 3층에서 진행된 '2021 동계 온라인 단기 해외연수 참가자 수료식 및 결과보고회'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비롯해 해외 자매대학교 및 조선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과 보고회는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 우수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수요가 많은 언어권(영어, 중국, 일본)별 국가 및 기관을 선정해 4주 언어연수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언어권 국가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자매대학으로는 말레이시아의 헬프(Help) 대학교, 중국의 산서대학교, 일본의 나가사키 외국어대학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를 공부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을 지원한 학생들과 수업참여 우수자 등에게는 상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 증서와 참가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국제협력팀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외연수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보완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장기 해외연수는 불가피하게 갈 수 없게 됐지만 짧게나마 공부해보고 싶었던 나라에 가서 실제로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수업은 온라인 수업이었지만 회화에 대한 자신감과 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점 등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새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운영하였는데, 온라인의 한계가 있다 보니 우려가 많았지만 꾸준한 밀착관리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외국어 자신감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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