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자학원, ‘중국어 원어민 교원 신년간담회’ 박상철 총장 “양질의 중국어 교육과 학습만족도 향상 위해 전폭 지원”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2년 01월 27일(목) 18:33

[톡톡뉴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1월 27일 중국어 원어민 교원들을 대상으로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간담회에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어 원어민 교원들과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공자아카데미 손완이(孙皖怡) 한방 원장, 좌권문(左權文) 중방 원장, 유영(刘玲) 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교원들은 호남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가진 뒤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한국 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이해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낯선 타국 생활을 하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이번 신년간담회가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양질의 중국어 교육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중국 후난대학(湖南大學)과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호남대학교와 중국 후난대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명이 동일한 자매관계의 대학이다. 두 대학은 중국 교육부에 공동으로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을 신청하였으며, 2006년 11월 17일 중국 교육부와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12월 19일 공식 개관, 광주지역의 중국어 문화 학습 및 중·한 문화 교류의 중심 기지로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