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MOU 베트남어 번역 그림책 120권 기부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2월 24일(금) 11:13

[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최근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수행 ▲인재 양성·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다문화가정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연구 장비 공동 활용·공동 인프라 구축 등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대는 한국어교육과와 아동학과에 재학 중인 한국·외국인 유학생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번역 및 기부’ 사업을 실시, 베트남어로 번역한 동화책 120권을 센터에 전달했다.

공하림 광주대 한국어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기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적 다양성, 글로벌 마인드 및 학업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승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