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하북미술대학 중외합작프로그램 성료 1달 동안 조경학과 김창국 교수 ‘조경모형 제작기법’ 온라인 강의 중국 4개대학과 학부연결과정 통해 호남대의 우수 교육자원 수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2월 17일(금) 14:31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2월 17일 교수학습개발원 에듀테크 강의실에서 중국 하북미술대학(河北美术学院)과 1달 동안 진행한 조경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온라인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수출하는 일환으로 조경학과(학과장 조성민) 김창국 교수가 ‘조경모형 제작기법’ 교과목을 강의했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온라인 전공실습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습재료 준비 및 수업내용 사전 공유 등 철처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원활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제반 교류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한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수렴한 중간 수업 평가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전공 이론은 물론이고 호남대 교수·학생들의 모형 제작 시범과정을 통해 기존 수업에서 접하지 못했던 세부적인 실기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점이 흥미롭고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직접 호남대학교로 유학 와 배움을 지속하고 싶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호남대와 하북미술대학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어온 자매대학으로서 2019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조경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하북미술대학을 비롯해 중국의 4개 자매대학과 협력을 통해 중국 교육부 인가를 받아 중외합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하북미술대학과는 조경학전공 학부과정, 제노이공대학과는 호텔경영 전공 전문대-학부연결과정, 제녕직업기술대학과는 패션디자인 전공 전문대-학부연결과정,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과는 경영학 전공 전문대-학부 연결과정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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