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청소년 부트캠프’ 운영 10~12일 지역 중·고등학생 40여명 대상 LoL 게이밍 프로그램 외부강사 강의세션, 현직 프로게이머 초청 원포인트 레슨 진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2월 13일(월) 09:45

[톡톡뉴스]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12월 10~12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게이밍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청소년 부트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부트캠프 강의세션에서 외부강사 한창우(활동명: 땅우양) 씨는 게임 스트리머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게임 채널 운영과 플랫폼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는 방법을, 이창석(활동명: 갱맘) 씨는 프로게이머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현직 프로게이머의 일상과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와 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현직 프로게이머로 남미리그에서 활동 중인 주영훈(활동명: Bvoy) 씨와 일본리그 박보헌(활동명: Honey) 씨는 원포인트 레슨, 팀 스크림을 함께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 메타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즌 대응방안, 티어업을 위한 전략 및 전술 방안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실전 문제 해결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40여명의 참가 학생들은 문제해결 위주의 이번 캠프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향후 이와 같은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번 부트캠프 강의세션은 별도의 교육원 SNS 유튜브 채널(채널명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을 통해 편집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 훈련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5일부터 교육원 공식홈페이지(geec.honam.ac.kr)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전문 코치의 상시 상담 체계를 통해 게이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062-38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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