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오는 8일 교내 IT스퀘어와 사회시설 등 5곳서 ZOOM 연결 비대면 진행 김장 600포기·라면·멸치 등 먹거리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 전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2월 05일(일) 08:44

[톡톡뉴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벌인다.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IT스퀘어를 주 무대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행복드림복지관, 북구 우산사회복지관, 남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 등 총 5곳에서 온라인 ZOOM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전 11시 10분부터 실시간 유튜브로 방송될 IT스퀘어 현장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치명인, 사랑나눔센터 봉사동아리 ‘하오츠(지도교수 이무형)’, ‘빵타지아(지도교수 최상호)’, ‘컬러링(지도교수 김서영)’ 동아리 학생과 유학생, 환경미화원 등 50여명이 참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담그기를 실시한다.

또 각 구별 사회복지시설 김장 현장에도 ‘해뜰날(지도교수 문애은)’, ‘PTSC(지도교수 이동우)’, ‘볼링동아리(지도교수 정남주)’ ‘그루터기’ ‘차이나천사(지도교수 왕루) 등 호남대학교 사회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나눔 봉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연중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전개해 온 사랑나눔센터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와 김, 멸치, 라면, 생수 등 먹거리를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박스에 포장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