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오행열 석사과정생, 한국측량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AI 머신러닝 기술 활용한 연구 진행 측량·지형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2월 03일(금) 20:32

[톡톡뉴스]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 정명훈 교수 연구실 소속 오행열 석사과정생이 '2021년 한국측량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측량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사)한국측량학회, (사)한국지리정보학회, (사)한국지적학회가 공동개최하는 대회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가 함께 공간정보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달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오행열 학생은 'XGBoost를 이용한 격자기반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예측'을 발표해 상을 수여받았다.

논문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행열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 머신러닝 기술인 XGBoost(Extreme Gradient Boosting)를 활용해 격자기반 다중밀집시설의 화재발생 예측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팀원과 교수님의 연구 도움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는 산업사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토목공학 교육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건설 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건설 산업의 해외경쟁력 확보와 국내건설기술 향상의 초석이 되는 기술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