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융합대학,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초청 특강 서울여대 고혜영 교수 초청 ‘멘토에게 길을 묻다’ 2차 특강 ‘미래를 주도할 창업전략’ 강의 통해 창업 자신감·동기 부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11월 12일(금) 15:42

[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정영기)은 11월 12일 오전 여학생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에게 길을 묻다’ 초청 특강을 온라인 ZOOM으로 진행했다.

AI융합대학의 여교수들이 여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난 6월 1차 ‘여학생 포트폴리오를 위한 전략’에 이어 마련한 이날 2차 멘토프로그램에는 서울여대 고혜영 교수를 초청, ‘미래를 주도할 창업 전략’을 주제 강의를 실시했다.

고혜영 교수는 현재 주식회사 블래닛을 창업해 운영 중인 산업체 전문가의 관점으로 여학생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여학생들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AI융합대학 여학생들은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배운 과정을 통해 산업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어렵고 모호하게 생각했던 창업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AI융합대학 여학생 프로그램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공학과 강은주 교수는 “여학생들의 섬세함과 감성적 강점을 살려 창의적 역량을 잘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성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한 영역이었던 창업의 영역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기술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교수들과 기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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