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소방행정학과, 장성 진원면서 농촌봉사활동 주민 고령화·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일손 부족한 마을민원 해결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7월 20일(화) 15:53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7월 19일~20일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군 진원면에서 여름철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소방행정학과 학생회 및 학과 의용소방대 대원 등 11명이 참가,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및 수확이 끝난 딸기 모종 제거 등에 일손을 보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 지역 주민들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촌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소방행정학과와 진원면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는 “농촌봉사활동에 숙식 등 많은 도움을 주신 양유교회 정윤성 목사님과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행정학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