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역량 강화…방학 중에도 ‘열공’ 교수 AI역량 함양위해 ‘뉴딜시대, DNA융합기술…’ DNA+X 토크콘서트 9월까지 격주 수요일 ‘IT 알못들 위한 특강’…국내외 최고 강사 초청 美세인트메리대학 임성배 교수,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초대 총장 등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6월 23일(수) 16:43

[톡톡뉴스]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자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AI명문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국내 최고의 AI전문가 초청특강을 잇달아 개최하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쉼 없는 배움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교수들의 AI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신기술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 6월 23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소강당에서 ‘뉴딜시대, DNA(Data, Network, AI)융합 기술, 그리고 미래교육을 전망하다’를 주제로 DNA+X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19 미래교육의 구체적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호남대학교 AI 빅데이터연구소와 4차산업혁명선도혁신대학 사업단, 교수학습개발원, 한국여성정보인협회, 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현장과 ZOOM,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2시간 30여분동안 실시간 방송됐다.

EBS 김명중 사장의 노벨상 수상자 등 45명의 온라인 콘텐츠 소개로 시작된 1부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미국 세인트메리대학 임성배 교수가 교육, 연구, 산업현장에서 적용될 블록체인기술의 응용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이 ‘온라인 콘텐츠의 미래교육’ 강연을 통해 뉴딜시대에 전개할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2부 스몰토크 콘서트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남양희 교수의 ‘인공지능 미래방향과 메터버스의 용용’, 호남대학교 백란 교수의 ‘인공지능교육과 대학현장 적용방안’, 건국대학교 도경화 교수의 ‘정보보안’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백은경 전문위원은 인공지능과 5G, 6G에 의한 산업과 인력의 미래를 전망했고, 이날 토크콘서트의 마지막 강연을 맡은 광주 MBC 황동현 PD는 광주 AI집적단지의 역할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조명했다.

이와 별도로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 연구소(소장 백란)가 AI대중화를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진행 중인 ‘궁금한 수요일 IT알못들을 위한 시간’은 방학기간에도 초호화 강사진의 명품 특강을 이어간다.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 자율주행차 전문가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를 초청, ‘미래자동차는 무엇을 말하나요?’를 주제로 3차 특강을 갖는데 이어 고려대학교 송재복 교수의 ‘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4차 특강·7월 14일)’,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빅데이터는 무엇인가요?(5차 특강·7월28일)’ 주제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후에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윤의준 초대 총장과 미국 세인트 메리 대학 임성배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가 8~9월 강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IT알못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술의 기초개념부터 응용현장까지 단계별 다양한 주제를 8회에 걸쳐 다루게 될 ‘궁금한 수요일 IT알못들을 위한 시간’은 회당 1천명에 육박하는 호남대학교 재학생과 전국 각지의 중·고생, 일반시민들이 ZOOM과 생방송 호남대학교 TV 유튜브로 동시에 참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