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오상목 교수, 국제공간디자인 초대전 ‘Best Award’ ‘담양에코허브센터’ 출품…유려한 곡선으로 빚은 탁월한 조형성 호평 세계 11개국 저명작가 150여명 참여…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6월 10일(목) 14:19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건축학과 오상목 교수가 한국공간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국제공간디자인 초대작품전&K-DESIGN EXHIBITION에서 최종 15인에게 수여되는 ‘Be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공간디자인학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공간연구학술단체로서 매년 세계적 수준의 작가를 초청해 국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상목 교수는 세계 11개국(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등) 150명의 저명 작가가 출품한 이번 국제 초대전에 ‘담양에코허브센터’를 출품, 엄격한 심사를 통해 ‘BEST 15’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 교수가 출품한 ‘담양에코허브센터’는 한국의 지역성과 자연적 산수를 유려한 곡선으로 빚어낸 탁월한 조형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공간 디자인 작가들의 디자인 트랜드 및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150여개 작품은 모스크바 현지 Exhibition Hall of Visual Arts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https://academydesign.org/)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제 초대전에는 오상목 교수 외에도 같은 과 박지훈 교수도 함께 출품해 호남대학교와 건축학과(학과장 김흥식)의 위상과 역량을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