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가정의 달’ 재능나눔 기부 봉사 사랑나눔센터 학생·최상호 교수 등 케익·위문품 손수 제작 어린이날, 어버이날 맞아 아동센터·노인복지기관 등에 전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5월 04일(화) 17:11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교직원이 손수 만든 케익과 과자, 위문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노인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재능나눔 기부봉사에 나섰다.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진경미)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신애원(원장 김요셉)과 백선 바오로의 집(원장 최복남 에딧다), 용진육아원(원장 민재웅)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봉사동아리(호식이, 빵타지아) 학생들과 조리과학과 최상호 교수 등 대학 구성원 20여명이 함께 만든 케익과 과자, 위문품을 건넸다.

사랑나눔센터는 어버이날 하루 전인 오는 5월 7일에도 해피시니어스요양원(원장 김순희)과 베델요양원(원장 김경아)을 잇따라 방문해 이곳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양갱과 과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진경미 사랑나눔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외부인의 발길이 더욱 뜸해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전공연계 재능기부 나눔에 동참한 학생·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