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겨울방학 자기주도 학습 지원 ‘학생역량 강화’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2021년 01월 04일(월) 13:18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스스로 학업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은 4일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중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어 학습활동과 봉사활동, 공모전 도전, 전공 관련 연구, 연구학습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또 학생들이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활동하는 2020년 2학기 겨울방학 전공 학습 오름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공 학습 오름공동체는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 2명~5명이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활동비 등을 지원받아 전공 교과목 학습, 전공 관련 자격증 및 외국어 실력 쌓기 등을 실시하게 된다. 활동 기간 내에 4회 이상 활동 보고서를 제출, 이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과 과제 등을 해결하게 된다.

광주대는 창의성과 성실성, 팀원 간 역할 분담의 구체성 및 적절성 등을 판단해 지원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광주대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향후 진로 및 학습에 필요한 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원토록 했다.

광주대 박진영 교육혁신연구원장은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스스로 성공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면서 “미래 교육에 대한 대응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승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