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사범대학, ‘2020학년도 나만의 비대면 공부법’ 공모전 성료 비대면 수업으로 감소 된 학업 의지 고취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0년 12월 24일(목) 11:43

[톡톡뉴스] 2020학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조선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석주연)이 학생회와 함께 ‘나만의 비대면 공부법’ 공모전과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했다.

지난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나만의 비대면 공부법’ 공모전은 사범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 속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나만의 비대면 공부법’을 소개하여 우수작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작은 홈페이지 탑재를 통해 학우들과 학습정보를 공유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교육학과 이예빈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나타난 학습 저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비대면 극복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후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문제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과 함께 진행된 ‘응원챌린지’는 비대면 수업으로 만남이 어려워진 학생들 사이에서 유대감과 단합 의지를 일깨우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376명의 학우들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예빈 학생은 "비대면이라는 힘든 환경 속에서 공부를 이어간 학우들 모두가 고생이 많았다"면서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2021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