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산 소상공인에 배달 포장 봉투 2만장 전달 LINC+사업단, “코로나19로 매출 감소한 상인들에게 도움과 격려 되길”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0년 12월 17일(목) 15:4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12월 15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광산구 소상공인들에게 친환경 배달 포장 봉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호남대학교 오태원 교수(산업디자인학과), LINC+사업단 김규하 행정실장, 광산구 기업주치의 센터 하순정 팀장(경영 주치의)과 이상호 팀장(금융 주치의)이 함께 참여해 김강남 산정상인회 회장에게 친환경 배달봉투를 전달했다.

친환경 배달 포장 봉투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판매가 급증한 상황에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들이 ‘우리동네 새로고침’에서 전문지식을 통한 솔루션으로 디자인해 제작됐다.

김강남 산정상인회장은 “통상 배달앱을 사용하면 해당 회사의 봉투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친환경 봉투를 기탁해주셔서 비용부담을 덜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시려는 노력에 더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감사해했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펜데믹 사태로 인해 전문적 마케팅의 중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홍보마케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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