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고전을 통한 문화 리터러시' 논의

‘흥부전’활용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방안 발표와 토론 가져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0년 06월 06일(토) 22:29
[톡톡뉴스] “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가 6월 4일 마련한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14차 정기 좌담회에서, 정현강, 조민경, 라종태 인사연연구보조원은 ‘문화 리터러시 ‘흥부전’을 이용해 한국어 교수하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에서 인사연 연구보조원들은 문화 리터러시 관점에서 고전 ‘흥부전’ 교육의 의의와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연구보조원들은 “외국인 학습자가 고전을 통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정보를 축적하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고전을 이용하여 문화 리터러시 관점에서 한국어를 교수하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문화적 사항을 통하여 한국적 정서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다” 강조하며 고전을 이용한 문화 리터러시를 교수할 때 한국인들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현대에 잘 쓰지 않는 고어나 어휘가 많은 원본보다 줄거리가 단순하면서 어휘나 문법이 쉽운 동화나 아동용 흥부전을 추천했다.

발표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미흡했던 교수모형과 이해활용 방안 부분을 언급하며 이를 추가하고 통시적 고찰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는데, 발표 내용은 추후 수정 보완을 거쳐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을 받아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1차년도인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16회의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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