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7시를 기해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광주지역 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한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7시 현재 103㎍/㎥이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입자 크기 2.5㎛ 이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한다.

연구원은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환자·유아 야외활동과 실외 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기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21일 새벽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되었다.

한편 지난 18일과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이같은 주의보 발령이 있는 등 아침 출근 대마다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인하여 마스크를 준비하는 등 대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