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 추락한 산불방지용 민간헬기<사진=보성경찰 제공>

추락 당시 헬기에는 기장 박모(63)씨 혼자 타고 있었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헬기는 화순지역 산불 현장으로 출동하고자 보성읍 계류장에서 이륙한 지 5분여 만에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민간업체 소속으로 보성·고흥·화순군이 공동 임차한 산림화재 감시용이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 수습 당국은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