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혈액원, 박진성 원장 2026년 1월 1일 부임 30여년 조직 운영과 다양한 직무 경험 '강한 추진력'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힘쓸 것"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6년 01월 01일(목) 00:42

박진성 신임 원장

[톡톡뉴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2026년 1월 1일 자로 박진성 원장이 새롭게 부임한다고 밝혔다.

박진성 원장은 1995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병원에 입사한 이후, 서울지사 기획경영팀 적십자수품센터 소장(2014.7–2015.6), 본사 기획조정실 업무지원팀장(2015.7–2018.3), 서울적십자병원 원무팀장(2023.3–2025.3) 등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 헌혈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박진성 원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속 헌혈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헌혈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12월 29일부터 시작한 동절기 70일간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